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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디를 향해 가는 것일까?

나의 목표가 무엇일까?

목표는 있이 살아가는 것이 맞을까?

지금까지 나는 나에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 살았다.

과연 그게 좋은 것일까? 옳은 것일까?

 

1년 동안 드는 생각들.. 태안에 다녀오고 드는 생각들..

정리가 되지 않는다.

앞으로 나는 어디를 향해 살아가야 하는 것인지

하지만 분명 나의 존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지금까지는 직장에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했고,

집에서도 나름 열심히 지냈다.

그 안에 내가 없었던 것 같기도 하다.

 

이 일을 그만두면 나는 어떤 일을 할 것인지..

그 준비를 지금부터 해야하는 것 같기도 하다.

나는 어떤 삶을 살아야하는 것일까?

신랑은 일을 그만두면 쉬라고 했다.

과연 그럴 수 있을까?

아니면 ***이 부러워서 그런 마음이 드는 것일까?

지금의 마음을 잘 모르겠다.

 

올 초에 중학교 3학년 수학이나 고등학교 수학을 공부하기로 생각했었다.

중학교 3학년 수학은 공부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고등학교 수학을 손 놓은 지 엄청 오랜 기간이 지났는데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마음 한편에 계속 두고 있었다.

우리 집 아이들을 위해서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그럴려면 또 힘들어지는지라...

그냥 버틸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시작이 두려운 것 같다.

나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지금은 혼돈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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